디모데 후서 4 장 설교, 바울이 전하는 마지막 진심
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디모데 후서 4 장 설교는 참 특별한 무게감을 줘요. 이게 그냥 평범한 편지의 끝이 아니거든요. 위대한 사도 바울이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, 아들처럼 아끼던 디모데에게 남긴 '유언' 같은 메시지니까요. 차디찬 로마 감옥에서 떨리는 손으로 썼을 이 구절들을 읽다 보면, 신앙생활의 본질이 뭔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됩니다.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, 전파하라 바울이 4장을 시작하면서 디모데에게 주는 첫 번째 명령은 아주 강력합니다. "너는 말씀을 전파하라.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"고 말하죠. 사실 우리가 살다 보면 복음을 전하거나 내 믿음을 드러내기 참 '애매한' 순간들이 많잖아요? 분위기가 너무 엄숙하거나, 반대로 너무 가볍거나, 혹은 내가 너무 바쁘거나요. ...